지인소개로 찾아간 원주 관설동에 위치한 신촌막국수&옹심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먹고 느낀 점을 쓰는 것입니다.-
아침 9시경 아직 오후가 아니라서 날씨는 시원 따뜻하다
11시에 오픈인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차에서 잠시 대기~
사진처럼 우측으로는 1주차장이 넓직하니 자리하고 있다.
좌측으로 가면 신촌막국수라고 일반집처럼 생겼는데 여기는 예전에 장사하시던 곳인듯하고
조금만 더 걸어오다 보면 새로 지은 건물을 볼 수 있다
새로 지어진 건물옆 대기장소가 마련돼있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하다
외관이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 있다.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어 아주 맘이 든다.
앞에 야외석도 있는데 너무 더운 여름에는 생각보다 먹기는 힘들듯하고
앞에 차를 주차하는 곳이라 그 열기가 더해질 듯하다.
근데 이렇게 친절히 문구까지 남겨주시는 센스~
그리고 가게 앞 개울도 흐르고 또 그 옆으로 가면 2주차장이 나온다.
2주차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10대 정도는 족히 들어갈듯하다.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많이 확보돼있어 맘에 든다.
드디어 입구로 들어서면 화장실이 우측
좌측은 식당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참 이것도 맘에 들었던 것이 화장실을 따로 분리해서 만들어놨다는 거!!
들어가 보니 깨끗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오~~~~
넓직하니 좌석이 많다 칸막이로 분리되 있는 곳도 좌석이다
단체석도 있고 혼자와도 편히 먹을 수 있게 작은 테이블도 마련돼있다.
식당 한켠에 자리한 셀프바!!
부족하면 언제든 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돼있다.
자리에 앉으면 사진처럼 기본 셋팅
물, 냉육수, 김치 등등 다 준비가 돼있다 음식만 나오면 바로 먹을 수 있게^^
참 편하쥬??~~
냉육수는 더워서 한잔 마셨는데 먼가 계속 홀짝홀짝 마시게 되는 맛이라고나 할까??
입안에서 말끔히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음식 나오는 동안 계속 홀짝이고 있었다.
참!! 이 집은 막국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옹심이도 있다
지인말로는 옹심이만 하다가 막국수도 같이하게 되었다고 했다.
메뉴판을 보니 전메뉴 죄~~ 다 먹고 싶은 충동이 든다^^;;;
하지만 옹심이는 2인이상주문이라 혼자온 나로선 옹심이를 먹을 수가 없다ㅠㅠ
막국수와 수육을 먹기로 해서 참자...
옹심이는 겨울쯤 와서 2인분 시켜 먹을 생각이다!!
옹심이도 맛있다고 했으니 꼭 먹으러 와야지~~
오늘 내가 먹어볼 음식은 비빔막국수와 수육!!
막국수 보다 먼저 나온 수육!!
한 접시에 새우젓, 된장, 무채, 수육
아담하게 담겨 나온다 수육은 14점(200g) 15,000원
너무 배고파서 막국수 나오기 전 한점 집어 먹어보았다
먹기 좋게 썰려있어 한입에 쏘~~ 옥~~
음~~ 땃땃하니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누린내가 전혀 안 나고 맛이 좋군!! good!!
짜잔~~~ 드디어 나온 비빔막국수!!
고소하고 기름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얼른 먹어보고 싶다!! 빨리빨리~~~~~
하지만 잠시 정신을 차리고 사진두컷 뽑겠음
수육과 비빔막국수~~~
자!! 이제 먹자 go!!
요리조리 비벼서 일단 한입 아~~~~~~~~~~
응???
면이 탱글하고 쫄깃하다
머랄까 면발이 그동안 내가 먹었던 막국수랑은 조금 다른??
생각보다 많이 쫄깃하고 탱글 했다.
그 보통 족발이나 보쌈시키면 막국수 오는 거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면발??
그래도 다데기랑은 잘 어울린다. 맛도 있고 (근데 자꾸 면발이 족발집에서 나오는 막국수 생각이 났음)
앞 이빨로 끊어먹기보단 가위로 한두 번 잘라먹는 걸 추천한다
난 원래 막국수 먹을 때 가위를 안 쓰는 편이지만 이 집은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수육과 한 젓가락 들어 냠냠~~~~~
역시 수육과 막국수는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야
시원한 막걸리 한잔 생각난다
하지만 또.........
운전해서 술은 참는다 (오늘 많이 참네^^...)
신촌 막국수&옹심이 느낀 점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테이블도 너무 작지 않고 기본세팅부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가 잘 돼있었다.
설탕통이며 겨자통 식초통, 한눈에 보고 구분되게 정리돼있었고
김치도 열무김치, 무김치 편히 먹을 수 있게 테이블 위에 준비돼있다는 것 또한 맘에 들었다
너무 과하지 않고 손님이 오면 편히 먹고 갈 수 있게 잘 준비된 가게라고나 할까??
또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다음번에 꼭!! 옹심이를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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