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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늘 happy

언제와도 멋진 이곳!!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이곳!!

by 에디강 2024. 11. 12.

내가 키우는 반려견과 첫여행지로 어딜갈까 고민하다 찾아온 소양강댐!!

조금 늦게왔나?? 단풍과 낙엽들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소양강 댐 옆으로 만들어진 도로 따라 쭈~욱 올라오면 안쪽으로 조금하게 마련된 주차장이 있다 

주차를하고 나의 반려견(이름 : 오공이)과 잠시 산책을 하고 날씨가 쌀쌀해 강아지는 감기걸릴까봐

다시 차에 두고 혼자서 걷기로 했다

 

소양강댐은 내가 어릴적 복잡한 생각과 답답할때 가끔 찾아왔던 곳이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조용하고 고요하다 

가만히 서서 바라보고있음 정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이곳은 예전 박정희대통령님 시절 만들어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력식댐으로 저수량이 무려 29억톤에 달할정도로

어마어마한 댐이다 

 

걸어오다보면 사진처럼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청평사로 가는 유람선도 함께 운행한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여기와서 한번쯤은 타 볼만하다 생각한다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 쪽을 다녀오고싶었지만 시간이 늦은관계로 유람선은 타지못했다

 

4시까지가 마지막배인데 청평사에서 다시 댐으로 오는데 4시반

그러면 그냥 배타고 갔다 바로 오는 꼴이라 그러기엔 너무 아쉬워서 가지못했다

반려견이 동반되는지도 잘 몰라 담에 다시 가면 그때 다시 타보련다

 

유람선 타는곳 옆에 보면 보트도 탈 수있게 되있는데 

확실히 레저쪽이라 그런지 겁나 비싸다

키로 수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져 있는데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재미는 있어 보인다만 가격이 참........아쉽다^^;;;;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 119도 준비되어있어 안심이 된다.

 

붉은 단풍낙엽사이로 길게 뻣은 산자락들과 댐의 모습이 정말 멋스럽다

수상 생물도 서식하고 있다고 친철히 설명되어있다. 

 

한 여성의 동상도 있는데 누군가 춥지말라고 목도리와 모자도 씌어놨다

사진이 어둡게 나와 잘 보이진않지만....

어떤 동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옆에 앉아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박대통령님과 육영수여사님이 남기신 기록들이 이곳에 만들어져있다.

 

소양강 댐을 오면 많은 말은 필요없다 그냥 와서 자연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잠시 쉬어 간다는 마음으로

오면 한결 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