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산 집이 여기도 있네~

슬슬 연말도 다가오고 지인들과 약속자리도 많은 요즘 늘 적당히 사고 나지 않게 먹자고요~

날도 점점 춥고 옷도 두뚬하니 감기들지 않게 조심조심!!

 

어정역에 위치한 횟집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 웨이팅이 걸렸다 

날도 추운데 얼마나 기다려야하나 하고 있던 참에 들어오라고 하셔서 다행히 거의 바로 들어갔다

잠시 대기하는동안 수족관에 물고기들 직관!!

 

이야~~ 생선들이 아주 활발하게 이리저리 헤엄치네

 

방어는 소, 중, 대 로  다 있어요~

 

메뉴도 엄청 많다

다양하게 짜여있어 멀 먹어야 할지??

우리는 당연히 방어를 먹으러 왔지요~  

 

무엇보다 요즘 술값이 너무 비싸졌는데 여기는 술가격이 아주 맘에 든다

다른데 비해 부담도 적고 우리는 셋트보단 대방어 중자, 석화, 야채 이렇게 따로 주문을 했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스끼다시는 이렇게 양배추 한그릇이 전부라는거...

여기에 참기름 살짝 뿌려나오는데 먹다가 횟감 남으면 초고추장에 버무려서 먹으면 될 듯하네요~

 

드디어 나온 대방어~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것이 참 먹음직 스럽다

과연 이집 대방어는 어떨지~ 한번 먹어보자고요~

음~역시 대방어 좋네요 쫀득하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물론 미금에 다니는 횟집에 비하면 조금 아쉽긴하지만 이 집도 방어 나쁘지 않네요^^

사람들이 웨이팅 걸어 먹을 정도면 모 말 다했죠

 

그리고 석화 또한 너무 싱싱해서 너무 좋았어요~

와사비초장 살짝 찍어 한입크게 먹으면 바다의 향과 맛이 입안 가득 채워진다랄까요

여기에 소주한잔 때리면 아주 good~

 

야채도 따로 주문해서 방어와 석화 싸서 맛나게 먹고 왔네요~

아!!! 새벽까지는 안하니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