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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먹는 Food story

왜 굴과 석화로 나누어지는가??

by 에디강 2024. 11. 17.

우리가 볼때 굴과 석화는 같은 것 같은데 이름은 왜 다를까요????

굴(oyster) : 우리가 즐겨먹는 굴은 9~12월이 제철로 알려져있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김장하면서 보쌈과 김치 굴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오늘도 지인들과 김치를 담그러 한자리 모여 싱싱한 굴 잔득사서 보쌈해서 먹었네요^^

김치속을 버무리고 수육과 굴, 절임배추를 한상에 모아 미친듯이 흡입했습니다

정말 이 조합 홍어삼합 만큼 맛나는 조합이지요 

 

금방 만들어 놓은 김치속과 함께 먹는 굴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알죠??? 

거기에 수육까지 이건 머 말 다했죠~

 

아참!! 잠시 정신을......죄송합니다....

 

그래서 굴과 석화의 차이는 무엇이냐!!!!

 

알고 나면 별거없습니다

흔히 바다에 돌은 던져 굴이 자생하는 방식을 투석방식이라 하여 석화라고 합니다

하나는 밧줄에 조개껍질을 바다로 내려 자생하는 방식을 수하식 이라하여 굴 이라 칭합니다

음????별거없죠???

우리나라에서 제철이 되면 정말 저렴하게 마음껏 먹을 수있지만 또 어떤 나라에선 아주 귀하고 귀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바다가 멀고 육지로만 이루어진 곳에서 굴은 그야말로 최고의 식재료로 취급할 만큼말이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선 굴이 흔하다보니 그 가치는 다를 수 밖에 없는게 사실이고요

 

우리나라에서 굴과 석화가 유명한 곳이 통영!!

굴과 석화를 전문으로 할만큼 통영이면 누구나 굴로 유명한 곳이지요

또한 굴축제를 할만큼 이맘때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 교통체증이 있을 만큼 바쁘답니다

저도 한번 먹으러 갔다 진땀 빼고 온 기억이....

그래도 가서 먹으면 기분도 2배업~ 맛도 2배업~~이라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우리 몸에도 너무 좋은 영양소도 가지고 있어 어릴적 너무 비린맛에 못먹던 사람도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는 

분도 있더라구요 

넉넉히 드시고 기력도 완충하자구요~~

돌아오는 한주도 모두 화이팅하시고 한주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힐링하러 함께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