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 주변은 생각보다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듯하다
이곳을 지나다니며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인데 드디어 와 보네요
기와집 순두부
주차공간은 정말 많이 많이 협소하니 주변에 근처에 댈만한곳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해야할듯하네요
주차공간이 많이 아쉽긴합니다만 그래도 올사람은 다 와서 먹으니 아라서 하는걸로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순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
식사마치고 이건 나가면 무료로 자유롭게 가져갈 수있게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가게 안 인테리어도 정말 맘에 들어요 기와집 인테리어와 현대적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느낌이랄까요??
나무로 인테리어한 모습은 어딜가나 따뜻하고 정감가는 기분은 나만 그런건 아니겠죠??
메뉴도 딱 4가지 그중에 1가지는 계절 메뉴
전문점 느낌이 들어올때부터 느껴졌는데 역시~~~~
반찬은 처음 기본으로 가져다주시고 부족하면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네요
낭비말고 적당히 먹을만치만 good!!
부글부글 드디어 나온 따끈한 순백의 순두부~~
한수저 살짝 떠 한입 먹어보면
간은 아무것도 안되있어요 정말 순수한 순두부
콩에서 나온 단백하면서 달짝찌근한 맛이 우러나온 순두부 맛
야간의 연한크림맛도 나는 듯하고 우유 아주 연하게 탄 맛도 나는 듯한?? 이게 순두부 맛 아닐까요
어떤 곳은 약간의 소금간을 해주는 곳도 있지만 이 집은 옛날 먹던 방식그대로 나오네요
강릉에 초당순두부마을 어는 유명한 가게와 참 많아 닮았네요
부드러운 순두부로 먼저 한입 맛을 보고 여기에 준비된 간장양념을 살짝~
짭쪼름하면서 맛깔진 간장양념과 순두부가 만나 다시한번 식욕을 돋아주네요
밥도 흰쌀밥이 아니 흑미가 살짝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반찬이 간단하지만 맛이 너무 좋아 따로 찰칵~~~
쌉싸름 하면 매콤한것이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맛이랄까요
나물도 고소하면서 신선한 맛이 자꾸 젓가락질을 계속하게 만들더라구요
순두부 한입 반찬 한입 결국 두반찬 모두다 두번씩 더 퍼다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결국 나는 해장 순두부까지 시켜버렸네요^^;;;
요것도 기대되네요
한입 떠 먹어보니 얼큰한 맛이 순식간에 입안을 장악!!!!
칼칼하면서 콩나물에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순백의 순두부가 저에겐 더 맛있었어요~
저번에 다녀온 외할머니집과 이집 그리고 염소탕까지 다 한집에서 하시는건지 좋이 컵에 세 가게가 프린팅되있더라구요
어쩐지 간판이 비슷한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무튼 여기도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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